S&T모터스, 7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
S&T모터스, 7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
  • 황용인
  • 승인 2013.09.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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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 임단협 타결
S&T모터스는 지난 11일 올 임단협 교섭에 최종 합의하고 배동준(사진 왼쪽) 대표이사 사장과 노동조합 이현우 위원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내 최초 전기이륜차 생산기업인 S&T모터스(대표이사 배동준)가 7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교섭을 타결했다.

S&T모터스 노사는 지난 11일 창원 본사에서 ‘2013년 임단협 교섭 조인식’을 열어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S&T모터스는 2007년 S&T 계열로 M&A된 이후 7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S&T모터스 노사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이륜차 산업의 동반침체 등에 따른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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