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오곡현미빵' 진주 평거점 개점
산청 '오곡현미빵' 진주 평거점 개점
  • 임명진
  • 승인 2014.02.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군 신안면 소재 (주)홍화원을 경영하는 김수한 대표가 산청 토종홍화, 발효현미, 오곡을 원료로 하는 ‘오곡 현미빵’ 진주 평거점을 25일 개점했다.

“현미빵”은 밀가루를 이용한 빵과 기존 쌀로 만든 빵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산청한방연구소와 효성식품영농조합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소화가 잘되고 신물이 올라오지 않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번 현미빵 개점으로 제빵용 홍화현미 원료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산청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한 대표는 산청군 한방약초축제 부위원장과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산청군 기업협의회장, 경남 벤처기업회장을 맡고 있으며, 매년 산청군에 장학기금을 기증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산청군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주)홍화원 운영으로 홍화공장, 식당, 찻집 등에 200여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18년간 홍화 20여억원, 8년간 인진쑥 4여억원의 홍화와 인진쑥 등을 산청 농가와 계약재배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써왔다.

김대표는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제2, 제3의 현미빵 매장을 개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홍화에는 리놀레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과 토코페롤 및 폴리페놀화합물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현미빵에 건강을 더했다”고 말했다.


현미빵 오픈식-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