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통마사지 알고보니 성매매업소
태국 정통마사지 알고보니 성매매업소
  • 이은수
  • 승인 2014.08.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태국여성 4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무허가 마사지업소 업주 A(35)씨와 태국여성 B(25)와 C(28)씨 등 4명, 남자 종업원, 성매수남 등 7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한 이 업소는 태국 정통마사지업소로 외부 간판을 내걸고 실제로는 성매매를 알선해 하루 평균 300만원가량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한 상가 건물에서 태국 여성을 고용해 남성 손님 1인당 현금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태국여성 구함’이라고 등록해 현지 브로커와 연락한 뒤 3개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 성매매 한 건당 3만원씩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여성 중 3명은 체류기간이 지난 불법체류자로 경찰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이들의 신병을 인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서 태국 여성 6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스포츠마사지업소를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은 외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유해업소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태국마사지 성매매업소 단속
창원서부경찰서는 태국여성 4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무허가 마사지업소 업주 A(35)씨와 태국여성 B(25)와 C(28)씨 등 4명, 남자 종업원, 성매수남 등 7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