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창원시, ‘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 이은수
  • 승인 2014.08.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소재 수출중소기업 10개사 내외 파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현태)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시내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4 창원시 아시아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제조업체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기업은 동남아에서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파견지역은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하노이)이며, 기간은 10월 27일 ~ 11월 1일까지 5박 6일간이다.

이번 파견 국가인 필리핀은 최근 정부와 관련협회를 중심으로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을 집중 육성 하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의 시장점유율 확대, 프리미엄 시장 성장 등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기존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자동차 확대에 따라 부품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필리핀 자동차 부품 생산자 협회는 자동차 보급 확대와 아세안 경제통합으로 지역 내 CKD 생산량이 연간 약 15% 증가함에 따라 부품수입량도 비슷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우수한 한국 제품의 품질을 필리핀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베트남은 베트남에 수출되는 한국의 주요 기계는 섬유기계, 기타 특수 기계, 기체 및 가스펌프 이며 산업용 기계에서 강세를 보이며, 또한 한국의 주요 기계 수출품목은 베트남 전체 기계 수입품목 중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전망이 매우 높다. 다만 경쟁제품인 대만산 기계와 차별화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면 한국의 대 베트남 기계 수출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가 주관하고 중진공이 수탁 수행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참가 신청기업의 현지 시장성 및 수출잠재력을 고려하여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통해 수출계약 기회를 제공하며 상담장 임차비, 바이어 발굴비, 통역비 100%, 1사 1인 왕복항공료 50%를 지원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의사가 있는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온라인지원시스템(trade.gndo.kr)으로 신청하며,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055-212-1353), 창원시 기업사랑과 (☎055-225-3276)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