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2014년 경남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장려를 차지했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복잡하고 다양화 되어가는 소방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체계화된 매뉴얼을 통해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대원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화재 현장에서는 대원 간 협동과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화염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주저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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