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생비량 9.2km 국도 신설
산청 단성~생비량 9.2km 국도 신설
  • 정희성 기자
  • 승인 2015.02.25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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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관리청 올해 국도 3호선 10건 건설공사
산청 단성면에서 생비량면을 연결하는 국도가 신설되는 등 경남과 부산 등 영남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올해 모두 10건의 국도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올해 국도 3호선 거창∼경북 김천 구간 등 모두 10건의 국도 건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공사에 들어가는 국도는 총길이 78.3㎞며, 2021년까지 모두 9356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신설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20호선 산청군 단성면∼생비량면 9.2㎞ 구간과, 창원시 국도대체우회도로(제2안민터널) 3.8㎞ 구간 등 6곳이다.

신설 도로의 총길이는 35.9㎞, 사업비는 6752억원이다.

또 국도 14호선 통영시∼고성군 구간 15.5㎞ 등 4개 사업은 기존 국도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길이 42.4㎞에 이른다.

특히 국도 3호선 거창군 주상면∼경북 김천시 지례면 26.9㎞ 구간은 ‘2+1차로’ 건설공사로 시행한다.

‘2+1차로’는 상하행선 방향별로 추월차로를 만들어 정면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부산국토청은 올해 착공하는 국도건설사업으로 영남권 국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간 이동시간을 줄여 교통난과 물류난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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