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 및 밀렵·밀거래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화개동의 정금리·용강리 일원 지리산 기슭에서 불법 엽구 수거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불법 엽구 수거에는 하동엽우회(회장 정삼득) 회원 15명을 비롯해 경남수렵협회 하동군지회(회장 백일기) 회원 5명, 군청 환경보호과 직원 5명 등 2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동물들의 이동이 예상되는 주요 길목과 풀숲, 농한기 밀렵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활동에 나서 집게틀·스프링고 등의 덫과 올무 50여점을 찾아 전량 폐기했다.
최두열기자
이날 불법 엽구 수거에는 하동엽우회(회장 정삼득) 회원 15명을 비롯해 경남수렵협회 하동군지회(회장 백일기) 회원 5명, 군청 환경보호과 직원 5명 등 2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동물들의 이동이 예상되는 주요 길목과 풀숲, 농한기 밀렵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활동에 나서 집게틀·스프링고 등의 덫과 올무 50여점을 찾아 전량 폐기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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