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FTA컨설팅사업 수요 증가로 조기 마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FTA지원센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창원시 등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올해 FTA컨설팅사업이 전문컨설팅 43개사 62건, 원산지확인서 제3자 검증컨설팅 49개사 99건 신청되어 조기 마감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한·미, 한·중 등 거대 경제권과 FTA 체결이 확대되면서 지역기업의 FTA 관련 애로 문의 및 컨설팅 신청 수요가 증가해 조기 마감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역기업의 관심도가 높아 컨설팅 사업이 조기에 마감되었지만 정부에 추가 예산지원을 요청해 지원의 폭을 넓혀 나한다는 계획이다

경남FTA지원센터는 모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사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과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등의 사업은 계속해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업의 FTA 애로해결을 위해 창원상공회소 내에 콜센터(210-3048)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양산상공회의소와 김해상공회의소, 진주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내에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FTA 관련 문의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활용지원센터(210-3044, 3043)로 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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