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와 경남일보, 서경방송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위한 ‘진주생활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4일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에 따르면 진주혁신도시 이전 기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LH가 최근 이전을 완료하는 등 이전 예정인 11곳 공공기관 중 7개의 기관이 입주한 시점에 맞춰 진주생활가이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진주에서의 생활환경을 쉽게 파악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수록했다.
특히 이 책에는 지역 상공인과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추천한 알짜배기 내용으로 구성돼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크게 고민 할 수 있는 부분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진주시의 기본현황과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식당,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시설,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문화·복지시설, 인근의 주요관광지, 진주시와 인근 지자체가 개최하는 축제, 진주와 인근지역의 주요 산행지 등 총12개 항목, 140여 종류의 생활정보가 실려 있다.
성종범 진주상의 사무국장은 “진주생활가이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의 생활환경과 정보를 빨리 파악해서 진주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상공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만든 책이다. 혁신도시 임직원들이 빠른 시간 안에 진주시민과 따뜻한 이웃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의 내용은 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jinjucci.korcham.net)에서도 열람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