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파리에어쇼 경남홍보관 개관
경남테크노파크, 파리에어쇼 경남홍보관 개관
  • 황용인
  • 승인 2015.06.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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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샘코를 비롯한 세우항공과 대명엔지니어링, S&K항공, DnM항공과 창원의 율곡 등 도내 항공기 부품 업체가 프랑스 파리 에서쇼에 참가 글로벌 항공기 부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 항공우주센터는 한국항공우주협회와 합동으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제51회 세계최대 항공전시회인 프랑스 파리에어쇼 2015’에 경남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에 본사를 둔 샘코와 세우항공, 대명엔지니어링, S&K항공, DnM항공과 창원의 율곡, 포렉스, 제트코리아, NDT엔지니어링, 이엠코리아, 고성의 대화항공산업, 김해의 동화ACM 등 12개사로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글로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수출 타겟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높은 생산성과 빠른 납기 등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항공기 동체와 날개 구성품의 조립, 부품가공, 성형, 특수공정을 비롯한 전문화된 항공부품 생산 집적지로서의 One-Stop 항공부품 공급능력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주요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인적 네트위크 확대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테크노파크 전병천 원장은 “파리 에어쇼를 통한 타겟마케팅은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항공시장에서 보잉사와 에어버스사가 생산물량 증대와 원가절감의 애로를 겪고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경남 항공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11년 9월 도내 항공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내에 항공부품수출지원단(GESCA)을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48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항공부품수출지원단(GESCA)은 설립 후 현재까지 21회의 타겟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9개 기업이 2억 5000만불의 항공기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엠코리아(주)는 파리 에어쇼 참가를 계기로 스페인의 CESA사와 A320 항공기 질소발생기(OBIGGS)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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