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 50분께 거제시 옥포 느태방파제 주변 해상에서 다이버 A(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한 선장으로부터 “3시간 전쯤 A씨를 방파제 쪽으로 태워줬는데 돌아갈 시간이 됐는데도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발견한 공기탱크에 산소가 전혀 없던 점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종환기자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한 선장으로부터 “3시간 전쯤 A씨를 방파제 쪽으로 태워줬는데 돌아갈 시간이 됐는데도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발견한 공기탱크에 산소가 전혀 없던 점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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