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강신홍)는 19일 창녕자동차운전학원에서 군내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등 체류 외국인 대상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 교실을 개최했다. 체류외국인 수의 증가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의 운전면허 취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관련 외국어 교재와 교육의 부재로 면허취득의 어려움을 겪어 오던 체류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자동차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는 29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정규균기자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