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통령상 등 52개 분야 수상
진주시 대통령상 등 52개 분야 수상
  • 강민중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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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행정·복지·문화 고른 성과…인센티브 98억 획득
진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각 분야의 주요시책을 돌아봤다. 자체 평가를 통해 올해 시정에 기폭제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4일 시에 따르면 우선 진주시는 ‘2015년 시정 주요시책 대외 평가’ 46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등을 비롯해 6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52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아 상사업비 등 인센티브 9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경남도 서부청사 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이 이전하고, 항공우주산업과 뿌리산업단지 조성, 세라믹산업 육성, 우주분야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 유치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그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특히 지난해 예산절감과 복지·문화분야, 산업생태계 조성과 친기업문화 조성 등 지역산업 정책분야, 농업과 보건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면서 시의 위상과 브랜드 값어치를 높였다.

분야별로는 2015년 지방재정개혁 예산절감 분야에서 ‘좋은세상’이 복지시책분야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복지재정효율화) 대상,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복지도시 부문 대상, 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와 생산성 대상 최우수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12월29일 지역산업 정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면서 시의 복지와 예산절감,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시의 노력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 분야는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아시아 유일의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고 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과 상품대상을 수상했다. 보건 분야에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2회 연속 최우수, 경남지역 암센터 암 관리사업과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사업 등에서 두서의 성적을 내면서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농업분야는 강소농·경영지원사업추진 최우수를 비롯하여 경상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제1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농산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산림분야도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평가 우수, 2015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비봉산 봉황숲 생태공원조성, 봉황교~비봉산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노후산단 재정비 2차사업 지구(상평일반산단),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 촉석산성아리아 및 진주대첩승전재현행사 등 총 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창희 시장은 “전 공무원이 땀 흘려 합심 노력한 소중한 결실이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면서 “2016년에는 이러한 성장기반과 변화된 주변여건을 잘 활용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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