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관광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양산시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첫 관광협의회 설립 추진에 나선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관광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30만 중견자족도시에 걸맞게 수립하고자 하는 관광마스터플랜과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하는 관광협의회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경남발전연구원 김태영 박사의 ‘경남관광 발전방안’, 영산대 장병주 교수의 ‘양산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의견제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가 이같은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로는 관광이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등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관광진흥법 개정이 크게 작용 됐다.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단체, 주민, 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관광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표준조례안과 사단법인 설립절차 등이 마련돼 상반기 중에 시행될 계획에 있어 시는 이에 맞춰 관광협의회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가 올해 목표로 하는 관광객 유치 인원은 750만이다. 국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의료관광을 병행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황산공원을 중심으로 낙동강 관광벨트와 통도사 주변 전통사찰 등을 양산관광의 양대축으로 육성키로 하고 인프라 확충과 루트 개발, 스토리텔링 등에 나서고, 체육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을 관광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관광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30만 중견자족도시에 걸맞게 수립하고자 하는 관광마스터플랜과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하는 관광협의회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경남발전연구원 김태영 박사의 ‘경남관광 발전방안’, 영산대 장병주 교수의 ‘양산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의견제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표준조례안과 사단법인 설립절차 등이 마련돼 상반기 중에 시행될 계획에 있어 시는 이에 맞춰 관광협의회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가 올해 목표로 하는 관광객 유치 인원은 750만이다. 국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의료관광을 병행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황산공원을 중심으로 낙동강 관광벨트와 통도사 주변 전통사찰 등을 양산관광의 양대축으로 육성키로 하고 인프라 확충과 루트 개발, 스토리텔링 등에 나서고, 체육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을 관광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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