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박민원 교수, 산자부장관상 수상
창원대 박민원 교수, 산자부장관상 수상
  • 황용인
  • 승인 2016.03.2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대학교 스마트메카트로닉스 창조인력양성사업단 박민원 단장(사진·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단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LS전선이 주최하는 ‘초전도 전력기기 신사업화 출정식’에서 ‘초전도 케이블 기술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전도 케이블 기술’은 기존 케이블과 비교해 적은 전압에서도 많은 양의 전류를 전달할 수 있고, 소형화 제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송전 비용은 물론 초고압 변전소 등 전력기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10년 간 사업비 총 1400억원을 투입해 초전도 케이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제주도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설치했다.

박민원 단장은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우리나라가 초전도 기술발전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이 삼위일체가 돼 기술개발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대 박민원 교수는 ‘초전도 케이블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등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