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돌아 흐르는 산청군 덕천강이 주민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산청군은 지난 3일 삼장면 소재 덕천강 ‘고향의 강’ 조성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사업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산청군은 270억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로 시천면 사리에서 삼장면 대하리에 걸쳐 생태·테마하천을 주제로 한 주민친화형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천호안 및 하도, 친수환경정비, 자전거길, 교량 리모델링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하천정비, 하천시설물 추가 설치 등 지역주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건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안전은 물론 지역주민과 탐방객에게 옛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산청군은 지난 3일 삼장면 소재 덕천강 ‘고향의 강’ 조성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사업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산청군은 270억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로 시천면 사리에서 삼장면 대하리에 걸쳐 생태·테마하천을 주제로 한 주민친화형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천호안 및 하도, 친수환경정비, 자전거길, 교량 리모델링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건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안전은 물론 지역주민과 탐방객에게 옛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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