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구조조정 청사진 제시해야”
거제시는 지난 29일 시청회의실에서 조선업 장기불황과 구조조정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을 위원장으로 14명의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거제시가 당면한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표위원들의 의견 제시와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민정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권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시민의 단결된 힘과 지혜로 국가기간사업인 조선업이 하루빨리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향후 고용유지 및 실직자 지원 등에 있어 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력 구조조정은 최소화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조선업 구조조정을 통한 미래 청사진 마련 없이는 노사 간 공감대 형성은 힘든 만큼 정부가 구조조정을 통한 조선업종의 청사진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위기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30일 조선업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및 실직자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다시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 중 시급하게 정부 건의가 필요한 사안을 정리해 대정부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종환기자
권민호 거제시장을 위원장으로 14명의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거제시가 당면한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표위원들의 의견 제시와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민정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권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시민의 단결된 힘과 지혜로 국가기간사업인 조선업이 하루빨리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향후 고용유지 및 실직자 지원 등에 있어 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력 구조조정은 최소화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조선업 구조조정을 통한 미래 청사진 마련 없이는 노사 간 공감대 형성은 힘든 만큼 정부가 구조조정을 통한 조선업종의 청사진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위기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30일 조선업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및 실직자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다시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 중 시급하게 정부 건의가 필요한 사안을 정리해 대정부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종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