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 상반기에 지방세 체납액 575억원을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의 99%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55억원을 초과한 실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1월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세워 자동차번호판 영치, 광역징수기동반 운영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부에서는 밀양시가 이월체납액 21억원을 징수, 목표액 145%를 달성하는 등 1위를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합천군이 12억원을 징수, 목표액 221%를 달성하여 1위에 올랐다. 밀양시는 상속대위등기를 통한 압류·공매를 추진하는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쳤다. 합천군은 체납징수기동팀을 신설하여 지방세 체납액과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징수관리를 일원화했다.
도내 이월체납액이 가장 많은 창원시는 대포차 정리, 국세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강도 체납 징수활동으로 149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타 시·군에서도 온라인(PG) 매출채권 압류, 소액체납자 전화독려반 운영, 1 plus 20 징수활동 특별 추진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새로운 시책과 기법을 개발하여 체납액 목표액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경남도는 채권 압류·추심 및 부동산 공매 강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하여 체납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시환 도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시·군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체납징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재산은닉 등 조세회피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고,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도민이 공감하는 조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이는 목표액의 99%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55억원을 초과한 실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1월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세워 자동차번호판 영치, 광역징수기동반 운영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부에서는 밀양시가 이월체납액 21억원을 징수, 목표액 145%를 달성하는 등 1위를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합천군이 12억원을 징수, 목표액 221%를 달성하여 1위에 올랐다. 밀양시는 상속대위등기를 통한 압류·공매를 추진하는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쳤다. 합천군은 체납징수기동팀을 신설하여 지방세 체납액과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징수관리를 일원화했다.
경남도는 채권 압류·추심 및 부동산 공매 강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하여 체납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시환 도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시·군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체납징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재산은닉 등 조세회피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고,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도민이 공감하는 조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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