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도심 속 워터파크’를 개장,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시원한 교류의 장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심폐소생술 시범과 플래쉬몹 공연을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시원한 워터풀과 슬라이드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번외로 물총놀이 코너 신설, 물 안에서 펼쳐지는 여의주 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했다.
특히 재단은 물놀이장을 대형 그늘망으로 감싸 직사광에 직접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기획하고 있는 사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며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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