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도·농교류 확대로 상생 발전 모색
밀양시 도·농교류 확대로 상생 발전 모색
  • 양철우
  • 승인 2016.08.2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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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읍·면·동이 인근 도시지역과 잇달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 사이의 협력과 유대를 높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5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밀양의 농촌 지역과 인근 도시 간에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한 결과 부산·울산·창원시의 동 지역과 자매결연을 잇달아 맺고 있다.

읍·면·동 자매결연 현황을 보면 창원시 풍호동과 삼랑진읍, 부산시 개금1동과 하남읍, 부산시 전포1동과 산외면, 부산시 명지동과 산내면, 울산시 약사동과 산내면, 부산시 송정동과 단장면, 부산시 연산9동과 상남면, 부산시 덕천2동과 초동면, 부산시 충무동과 가곡동 등이다.

밀양시는 도시지역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직접 도시에 직거래를 통해 공급할 수 있고, 도시민들은 우수한 밀양의 농산물을 신선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돼 도·농 간의 상생 협력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밀양시 단장면은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초청으로 23일 송정동을 방문했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과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을 비롯한 양 지역 기관 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해 도·농간 경제, 교육, 문화, 등 상호 교류 촉진을 약속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도·농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서로 도우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더욱 내실화 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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