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시도당위원장 합의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시·도당 위원장들이 권역별 최고위원직을 6개월씩 번갈아가면서 맡기로 합의했다.
더민주 영남권 4개 시·도당 위원장들은 25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긴급 회동을 하고 27일 전당대회부터 2018년 3월까지 권역별 최고위원직을 순서대로 맡기로 했다.
부산시당 최인호, 경남도당 정영훈, 대구시당 임대윤, 울산시당 임동호 위원장이 참여했다. 검찰 고발 건으로 중앙당 인준이 보류된 오중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빠졌다.
순서는 부산, 대구, 경남, 울산으로 정했다.
우선 27일부터 내년 6월까지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과 임대윤 대구시당 위원장이 6개월가량씩 최고위원을 맡는다.
이어 내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과 임동호 울산시당 위원장이 5∼6개월씩 바통을 이어받는다.
시·도당 위원장들은 또 영남권 시·도당 협의회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응삼기자
더민주 영남권 4개 시·도당 위원장들은 25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긴급 회동을 하고 27일 전당대회부터 2018년 3월까지 권역별 최고위원직을 순서대로 맡기로 했다.
부산시당 최인호, 경남도당 정영훈, 대구시당 임대윤, 울산시당 임동호 위원장이 참여했다. 검찰 고발 건으로 중앙당 인준이 보류된 오중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빠졌다.
순서는 부산, 대구, 경남, 울산으로 정했다.
이어 내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과 임동호 울산시당 위원장이 5∼6개월씩 바통을 이어받는다.
시·도당 위원장들은 또 영남권 시·도당 협의회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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