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항공·조선 등 특성화 구축…이달 수시1차 모집
25일 대학에 따르면 학과 체제를 개편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전략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경남도의 맞춤형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2단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8년까지 매년 20억원식 5년간 100억원을 지원받고 있으면서 내실있는 학과 운영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삼성중공업㈜,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좋은날리서치(주) 등 500여개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현장실습은 물론 교류를 통해 우수학생 인턴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시책을 펼쳐 취업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정기 총장은 “취업이 잘 되면 신입생 모집도 잘 될 것이고 더불어 우수한 인재로 잘 키워 지역사회에 공급하면 자연스럽게 대학발전의 선순환구조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산학협력 MOU 확대 시행, 현장적합형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우수 강사진 초빙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에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대학은 입학정원의 91%에 가까운 인원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201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은 이달 29일까지이며, 수시 2차 모집은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 인원은 총 435명으로 이중 1차에서 정원 내 특별전형 359(81%)명, 정원 외(전문대졸 6명, 농어촌 6명, 기초수급자 6명) 18명을 모집하고, 2차는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45(10%)명을 선발계획이며 전체 입학정원대비 404명으로 약 91%를 선발하게 된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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