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산불방지 대책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시기별 산불대책 수립 여부, 산불발생 건수, 산불예방 홍보실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수상실적, 산불관련 자체예산 증감율 등 7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했다.
이 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관내 산림 2만1630ha의 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위해 산불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산불방지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산불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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