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을 순례하는 여행자들과 지리산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오는 3월 1일 둘레길 구간인 하동군 적량면 동촌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녕기원제는 매년 길을 새롭게 여는 뜻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마을 주민들과 지리산둘레길 이용자, 유관행정기관이 참여해 마을의 안녕과 지리산둘레길 이용자들의 안전한 걷기, 뭇 생명들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안녕기원제에는 적량면 풍물단이 온 세상 생명들을 깨우는 길놀이 풍물을 선보이며, 지리산둘레길의 평화를 비는 걷기 행진을 삼화실에서 하동읍(약 10.4㎞) 구간에서 실시한다.
안녕기원제를 마치고 이날 오후 삼화에코우 하우스에서 사단법인 숲길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시민사회진영에서 마련한 지리산둘레길 운영사례 및 지리산의 꿈 이야기를 참석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박남준 시인, 음악가 한보리, 시를 노래한 달팽이(진진, 오영묵) 등이 참석,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최창민·안병명기자
안녕기원제는 매년 길을 새롭게 여는 뜻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마을 주민들과 지리산둘레길 이용자, 유관행정기관이 참여해 마을의 안녕과 지리산둘레길 이용자들의 안전한 걷기, 뭇 생명들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안녕기원제에는 적량면 풍물단이 온 세상 생명들을 깨우는 길놀이 풍물을 선보이며, 지리산둘레길의 평화를 비는 걷기 행진을 삼화실에서 하동읍(약 10.4㎞) 구간에서 실시한다.
안녕기원제를 마치고 이날 오후 삼화에코우 하우스에서 사단법인 숲길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시민사회진영에서 마련한 지리산둘레길 운영사례 및 지리산의 꿈 이야기를 참석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박남준 시인, 음악가 한보리, 시를 노래한 달팽이(진진, 오영묵) 등이 참석,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최창민·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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