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를 보내고자 하동에 주소를 둔 부모와 자녀로 결성됐다.
레몬청 제조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우리가 만든 레몬청으로 따뜻한 차를 만들어 마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명절인데도 찾아오는 이가 없다고 하는데 작은 성의지만 우리의 마음을 기억하면서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환경정화, 시설방문봉사, 지역 행사지원 등 각종 지원 현안에 따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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