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농협(조합장 정갑수)는 지난 27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4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정갑수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경제사업 313억원, 예수금평균 179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평잔 1255억원의 사업실적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또한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녹록치 않은 국제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당기순이익 7억 8100만원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정갑수 조합장은 “대내외 여건이 어렵더라도 전 임직원은 우리 농업·농촌과 신뢰받는 하동농협을 만들기 위해 ‘낡은 것은 바꾸고 새 것으로 만든다’는 환부작신(煥腐作新)의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갑재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읍·면장 등 관내 기관장과 하동농협 전직 조합장, 임원,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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