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명란)는 지난 22일 출생 신고한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도천동의 첫 ‘마더박스(출산축하용품)’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마더박스에는 신생아에게 필요한 내의, 젖병, 수면조끼, 로션 등 6종이 들어있다.
심명란 도천동장은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고가의 용품은 아니지만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친근하고 따뜻한 행정서비스로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마더박스(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은 보건소에서 올해 1월부터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는 즉시 마더박스를 지원한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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