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13일 반계동 팔룡공원 일원에서 바르게살기회원과 재향여성군인회, 적십자회, 주민자치위원, 창원산림조합, 산불예방홍보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산과 들이 향기로워지는 창원시 시화 왕벚나무와 노랗게 꽃망울을 터뜨린 산수유나무 2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왕벚나무는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화사한 모습과 매혹적인 향기는 열심히 살아가는 창원시민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 노랗게 피어나는 산수유는 3월 초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려 봄꽃 가운데 단연 ‘봄의 전령사’로 불리우는 나무이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봄철 집집마다 한 그루이상 나무심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봄철 집집마다 한 그루이상 나무심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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