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동지역에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사천 동지역에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 문병기
  • 승인 2019.07.31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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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육청, 2022년 개설 목표
주민 오랜 숙원사업 해결 기대
사천시 동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립단설유치원이 설립된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병헌)은 오는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천시 공립단설유치원은 사천유치원(사남면)과 선진유치원(용현면) 2곳으로 대다수의 원아가 사천읍·면 지역이다. 하지만 동지역의 경우 6개의 공립병설유치원만 있어 상대적으로 다양한 유아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이로 인해 2014년 이후 지역 간의 역차별과 교육기회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그 동안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희망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사천교육지원청은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교육수요자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초 경남도교육청과 공립단설유치원 설립과 관련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이끌어냈으며 폐교활용을 위한 주민 설명회 및 교육환경평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설립 계획 중인 신설유치원은 공립병설유치원(7학급)을 통폐합하여 7학급(일반학급6, 특수학급1)규모의 소규모 유치원으로 동지역 내 다양한 유아교육기관과의 상생과 교육수요자의 선택권 확대를 통해 동지역 내 유아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공립단설유치원은 연령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및 방과 후 돌봄 등 양질의 유아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학차량 운행으로 등·하원 통학여건 개선,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이 가능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높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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