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5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센트랄과 센트랄 상생협력회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고등학교 외벽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센트랄 상생협력회가 ‘2019 희망나눔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했으며, 센트랄 강태룡 회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활기찬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센트랄, 센트랄상생혁렵회 및 창원시가 함께 마련했다.
한훤수 센트랄 상생협력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더 밝고 쾌적한 통학로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센트랄 상생협력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트랄 상생협력회는 ‘같이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센트랄과 43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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