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5억원 확보, 설치 사업 탄력
올 연말까지 센터 설치 완료예정
올 연말까지 센터 설치 완료예정
양산시가 추진 중에 있는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 사업이 경남도로부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최근 오는 6월 착공해 12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도비 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양산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총예산 10억원 중 절반인 5억원을 도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경남도는 악취 민원이 양산지역의 경우 지리적으로 동부와 서부로 나눠져 있어 신속한 악취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게 경남도는 분석했다.
게다가 양산시가 도내 최초로 악취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도 선정에 한몫 했다.
특히 한옥문 도의원이 지난해 1월 산막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촉구에 이어 성동은 의원도 같은 해 10월 웅상에 악취관제센터 설치·운영을 건의했다.
이에 최근 열린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 사업비 5억원이 통과됐다.
악취통합관제센터에는 악취측정센서 30곳, 원격 악취시료채취기 10곳, CCTV 4곳, 기상촨측기 4곳을 설치하고, 악취확산 모델링 시스템을 구축해 악취 확산 예상지역을 미리 예·경보하는 한편, 관련 네트워크, 서버, 모바일 시스템과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남도가 양산시 시범사업 이후 효과 분석을 토대로 확대 시행할 방침에 있는 만큼 이번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산시는 악취민원이 2016년 124건에서 2018년 412건으로 무려 232% 증가로 경남도 평균 59%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경남도는 최근 오는 6월 착공해 12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도비 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양산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총예산 10억원 중 절반인 5억원을 도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경남도는 악취 민원이 양산지역의 경우 지리적으로 동부와 서부로 나눠져 있어 신속한 악취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게 경남도는 분석했다.
게다가 양산시가 도내 최초로 악취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도 선정에 한몫 했다.
특히 한옥문 도의원이 지난해 1월 산막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촉구에 이어 성동은 의원도 같은 해 10월 웅상에 악취관제센터 설치·운영을 건의했다.
이에 최근 열린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 사업비 5억원이 통과됐다.
악취통합관제센터에는 악취측정센서 30곳, 원격 악취시료채취기 10곳, CCTV 4곳, 기상촨측기 4곳을 설치하고, 악취확산 모델링 시스템을 구축해 악취 확산 예상지역을 미리 예·경보하는 한편, 관련 네트워크, 서버, 모바일 시스템과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남도가 양산시 시범사업 이후 효과 분석을 토대로 확대 시행할 방침에 있는 만큼 이번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산시는 악취민원이 2016년 124건에서 2018년 412건으로 무려 232% 증가로 경남도 평균 59%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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