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 홍보에 군내 영업 중인 카페·커피숍 등의 개인사업자와 함께 테이크아웃용 커피 ‘컵홀더’를 통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가용할 수 있는 것에는 군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집중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군내 프랜차이즈 형태 운영 업소를 제외한 지역 카페 등 65개 업체의 개인사업자와 함께 앞면에 건강 홍보문구, 이미지를 삽입하고 뒷면에는 업소의 상호명을 부착하여 함께 홍보하게 된다.
건강증진 홍보문구는 신체예방활동 및 비만예방사업(새로운 일상 걷기로 시작해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구강보건사업(식후 티타임 그 후엔 칫솔질 타임)정신보건사업(마음을 톡톡해요 금연사업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생활화 유도 내용들이다.
이는 후식으로 테이크아웃 커피 등 차가 보편화되고 있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업소 내 담소를 나눌 수 없는 실정인 현실 속에 군민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는 홍보방법을 고민하던 중 비대면 테이크아웃용 컵홀더를 통한 홍보를 선택하게 됐다.
이후에도 군은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에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모색하여 군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처럼 민·관이 함께 맘을 모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작은 동참의 시작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건강UP 행복GO의 창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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