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신삼문동 일원에 조성한 공한지 주차장이 주차난 해결의 수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밀양시 신삼문동은 대단위 아파트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그동안 무질서한 불법주차와 이면도로 주차로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한지에 주차장 2개소 70면을 조성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한지 주차장은 2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사유지를 토지 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주차장으로 조성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주정차를 해소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토지소유자에게는 사용기간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시는 공한지 주차장이 효과를 거두자 이달에 삼문동 내 공한지 주차장 2개소 90면(어린이놀이터 옆, 삼문주공아파트 인근)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한지 주차장 조성이 불법주정차 해소와 함께 유사시 소방차량 긴급출동에 따른 소방도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주차장 조성완료 후에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2일 시에 따르면 밀양시 신삼문동은 대단위 아파트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그동안 무질서한 불법주차와 이면도로 주차로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한지에 주차장 2개소 70면을 조성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한지 주차장은 2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사유지를 토지 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주차장으로 조성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주정차를 해소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토지소유자에게는 사용기간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시는 공한지 주차장이 효과를 거두자 이달에 삼문동 내 공한지 주차장 2개소 90면(어린이놀이터 옆, 삼문주공아파트 인근)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한지 주차장 조성이 불법주정차 해소와 함께 유사시 소방차량 긴급출동에 따른 소방도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주차장 조성완료 후에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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