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일상 속에서 즐기는 문화
‘다-같이’ 일상 속에서 즐기는 문화
  • 박준언
  • 승인 2021.03.23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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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다어울림센터 ‘다다다 프로젝트’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 2021년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다다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021년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생활문화 참여를 돕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 공간 운영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다다 프로젝트’는 ‘다-같이 공연장’,‘다-함께 줍깅’,‘다-같이 아카데미’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비 1600만원이 지원된다.

‘다-같이 공연장’: 열린 공연장

예술동호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동호회와 지역주민에게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소, 장비, 영상촬영, 홍보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3팀씩 생활문화동호회와 지역주민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함께 줍깅’: 플로깅을 접목한 원도심 역사탐방

전문 향토 연구가와 원도심 내 역사자원을 답사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했다. 외국인 이주민을 포함한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다-같이 아카데미’: 생활문화센터 사용법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를 통해 어울림갤러리(전시장)와 울림홀(공연장)의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공간 활성화를 함께 고민해보는 ‘어울림 큐레이터’와‘울림 음향디렉터’가 오는 4월~7월까지 각각 4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센터의 유휴 공간과 시설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센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어울림갤러리 전경. 사진제공=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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