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최근 방역지침 완화와 사회적 모임 증가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강·절도 예방 특별방범진단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방범진단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일주일간 진주지역 금은방·무인점포·편의점 등 현금을 다액 취급해 범죄에 취약한 업소 위주로 진행된다.
경찰은 대상 매장을 직접 방문해 영업주에게 주요 범죄 수법·내용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비상벨·CC(폐쇄회로)TV 작동상태 등 범죄예방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 축제 등 자칫 들뜬 사회 분위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 취약지에 대한 개선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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