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 개최
경남도,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 개최
  • 김순철
  • 승인 2022.10.31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방전문가 초청 정책 특강
방산 발전 방안·지원책 발굴
경남도는 31일 2022년 후반기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해군,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호원대학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방정책 분야로 △경남 조선해양산업과 방위산업 연계 △국방기술과 민군기술협력 △국방기술 해외수출 방안을 소개하였고, 국방 핵심기술로 △클라우드 보안 전략 △인공지능 시스템 시험 평가 △KF-21 기반 함재기 개발 △고온 세라믹 도장 기술 등을 발표했다.

또한 우주력 건설을 주제로 우주함대와 차세대 C2SIR 전략, 초소형위성 광학부품 가공 및 평가, 해상기반 우주발사체에 대한 발표를 통해 미래 국방산업육성을 위한 분야를 소개했다.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K-방산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경남은 육해공군 수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방기술융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오늘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내용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지혜들을 잘 반영해서 우리 도의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은 국내 저명한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행사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의 대표 학술행사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는 31일 2022년 후반기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남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