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 기업·노조에 서한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2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노동조합에 도지사 서한문을 보내 협조를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사업주는 안전관리가 단순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 뒤 “노동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생명과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경남도는 올해를 중대재해 예방의 골든타임이자 감축의 원년으로 삼고,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 경영자와 노동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안전제일의 가치관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도지사 주재로 도내 기업인 단체장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노사민정 중대재해 예방 공동 선언식 △경남형 산업재해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 교육을 위한 원어민 강사 양성사업 등을 추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나갈 계획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박 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사업주는 안전관리가 단순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 뒤 “노동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생명과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경남도는 올해를 중대재해 예방의 골든타임이자 감축의 원년으로 삼고,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 경영자와 노동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안전제일의 가치관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도지사 주재로 도내 기업인 단체장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노사민정 중대재해 예방 공동 선언식 △경남형 산업재해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 교육을 위한 원어민 강사 양성사업 등을 추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나갈 계획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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