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심정지 환자 소생 및 급성뇌졸중 환자의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5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정지환자를 소생한 구급대원 3명(소방위 진영권, 소방장 이윤섭, 소방사 박철우)에게는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그리고 급성뇌졸중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한 구급대원 2명(소방장 하상준, 소방교 정가준)에게는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한편 하트 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구한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통해 병원 도착 전 심전도를 회복시킨 경우 등에 수여되고,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줄중 환자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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