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간 전시
김해시가 개최한 ‘2023 제14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에서 홍이택 도예가가 출품한 ‘기억’이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했다.
김해시는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분청도자의 아름다움과 기법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을 열고 있다.
홍 도예가의 ‘기억’은 도자기 성형기법 중 타래 기법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흙의 질감을 강조한 작품이다. 특히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화장토를 여러 번 덧발라 중첩되기도 하고, 덮이기도 하는 이미지로 시간의 흐름과 흔적, 기억을 표현했다.
금상은 이용무 도예가의 ‘채색분청항아리’, 은상은 김상철 작가의 ‘일단’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열리는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한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은 분청도자기축제기간인 10월 20~29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은 도예가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더 많은 도예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분청도자의 아름다움과 기법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을 열고 있다.
홍 도예가의 ‘기억’은 도자기 성형기법 중 타래 기법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흙의 질감을 강조한 작품이다. 특히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화장토를 여러 번 덧발라 중첩되기도 하고, 덮이기도 하는 이미지로 시간의 흐름과 흔적, 기억을 표현했다.
금상은 이용무 도예가의 ‘채색분청항아리’, 은상은 김상철 작가의 ‘일단’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열리는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한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은 분청도자기축제기간인 10월 20~29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은 도예가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더 많은 도예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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