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우리누리 디지털봉사단 상상이상’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3년 전국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공모전’은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을 확산해, 미래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2023년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진행됐으며, 디지털봉사단은 이날 UCC 부문에서 경남 1위를 차지해 경남도지사상도 수상했다.
초·중·대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우리누리 디지털봉사단 상상이상’은 가상공단 메타버스를 구축해 청소년 활동 및 운영사항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내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초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아이하트’가 UCC 부문 경남 3위를 차지해 경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키워가는 청소년 주도의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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