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복합문화공간 정미소, 레지던스 ‘Lively Space SSAL’ 운영
사천 복합문화공간 정미소, 레지던스 ‘Lively Space SSAL’ 운영
  • 백지영
  • 승인 2024.04.3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 남양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정미소(공간쌀)는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4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레지던스 프로그램 ‘Lively Space SSAL’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미소는 도비 6500만 원을 확보해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2024 정미소 레지던스 ‘Lively Space SSAL’를 운영한다. 레지던스는 5~7월과 8~10월 두 차례로 나눠 입주작가를 각 3명씩 선발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창작-소통-향유 시스템을 통해 입주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해, 지역 활동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문화 복지 거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입주 작가 개인전 △1대1 컨설팅 △고속 성장 특강 △오픈 스튜디오 △지역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타지역 교류전 △포럼 △사천미술관 기획 초대전으로 추진되는 ‘입주작가 합동전’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작가 모집 결과 5~7월에는 최선혜(입체 조형), 정운식(입체 조형), 윤지영(입체 조형) 등 3명이 선정돼 활동 예정이다. 하반기 입주작가는 7월께 모집할 계획이다.

김종필 기획자는 “입주작가 맞춤형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으로 사천시에서의 창작 활동에 지속성을 강화해 지역 예술가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경남 도내 신진예술가·기획자 발굴·육성 및 창작공간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한 창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사천 정미소 전경. 사진=정미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