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14(금)6.13(목)6.12(수)6.11(화)6.10(월)6.7(금)6.6(목)6.5(수) 명산 플러스 미타산 명산 플러스 <122>미타산 의령은 자굴산과 한우산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산이 별로 없다. 그래서 도내에서 산이 별로 없는 지역을 의령으로 꼽는다. 거기에 미타산이 있다.서방 극락정토에 산다는 아미타불의 ‘미타’에서 왔다는 산 이름이 의미 있게 들린다. 1300년 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 유학사도 끌린다. 고려 무인시대, 반역의 아이콘으로 칼 사위에 부침했던 이의민은 종국에 미타산에서 죽었다.묵방, 옻공, 달밭은 이 산에 등을 붙이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옻공(칠공)은 옻을 바치는 마을, 묵방은 고요하고 아늑한 마을, 달밭은 달빛에 달그림자 내려앉는 마을 명산 플러스 | 최창민 | 2015-07-22 10:49 [노포를 찾아서] 진주 중앙시장 제일주단 [노포를 찾아서] 진주 중앙시장 제일주단 아직 앳된 티를 못 벗은 15살 소녀는, 시장으로 향하는 아버지의 뒤를 좇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점포로 향했다.포장도로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비가 오지 않아도 질척거리는 흙길이라 장화를 신지 않으면 길을 건너 다닐 수 조차 없었던 시절. 6·25전쟁이 끝난 지 불과 2~3년이 지나지 않았던 그때부터 였다.당시의 중앙시장은 지금의 현대식 건물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판자로 점포를 지어 벽에는 벽지 대신 신문을 발랐다. 흙바닥에 마루를 깔아 가운데 구멍을 내고 거기에 숯불 화로를 놓아 추운 겨울을 견뎠다. 낡은 집과 3 기획/특집 | 곽동민 | 2015-07-20 15:43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351) 경남에는 문인단체로 경남문인협회, 경남작가회, 국제펜 경남지역위원회, 경남수필문학회, 경남시조작가회, 경남시인협회, 마산교구가톨릭문인회, 경남불교문인회, 경남아동문학회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다 도단위 단체다. 이들 단체들은 크고 작은 행사들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도내는 연중무휴로 문학행사가 열린다고 보면 된다.이와 더불어 시군 단위 문인협회가 어김없이 존재하고 있어서 연간집을 내거나 연중행사 중심의 백일장이나 시화전 그리고 문학의 밤을 연다. 그런데 각 시군에서는 지역문협과 연대하는 문학제를 열기 때문에 그때도 백일장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5-07-19 14:3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