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17(월)6.14(금)6.13(목)6.12(수)6.11(화)6.10(월)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336) 경남지역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문인들의 등단 50주년을 기록한 이들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데, 오늘은 아동문학가이자 소설가 향파 이주홍(1906-1987)을 보기로 한다. 이주홍은 경남 합천읍에서 출생했다. 향리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1년간 고학을 하다가 노동을 하며 일본 각지를 전전했다. 그후 잡지사와 교사로 재직하면서 창작을 하고 1925년에 ‘신소년’에 동화 로 등단했다. 그리고 192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이 입선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이럴 경우 등단 연도를 잡기가 애매해진다.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5-03-29 16:58 [학교에 가다] '대안교육 특성화' 남해 상주중 [학교에 가다] '대안교육 특성화' 남해 상주중 남해 어촌마을의 한 중학교가 경남 최초로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지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학교는 남해군 상주면 상주중학교(교장 여태전).학생 수가 너무 적어 폐교위기로 까지 몰린 학교가 전국에서는 13번째, 도내 최초로 특성화중학교로 선정됐다.상주중학교는 지난해는 축구부를 전격 창단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축구부 창단은 상주면이 들썩이기에 충분한 뉴스거리였다. 전교생 66명 중 축구부원만 39명. 이중 17명은 올해 입학했다. 축구부 창단으로 1년 만에 전교생이 배로 급증한 사실도 지역에서는 화두거리였다.상주중학교는 1954 교육기획 | 임명진 | 2015-03-26 14:56 명산플러스 고창 방장산 명산플러스 <114>고창 방장산 ‘방등산가(方等山歌)’는 백제 후예들의 노래다. 혼란스러웠던 신라 말 방등산에는 도적과 산적들이 들끓었는데 이들은 산 아래 마을로 내려와 분탕질한 뒤 양민과 부녀자들을 산으로 끌고 갔다.장일현의 한 여인도 이 도적들에게 끌려갔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남편이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자 이를 한탄하며 노래를 불렀다. 노랫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표현’이거나 아니면 ‘천하에 의리 없는 놈’이라고 했을 것이다. 이 노랫말은 당시 민초들의 고단한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런 노래가 있었다는 사실만 고려사악지 명산 플러스 | 최창민 | 2015-03-25 14:59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335) 등단 55년을 살았던 ‘고향의 봄’ 시인 이원수를 기리는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에서 기념사업 10년을 기록한 책 ‘그 10년의 길’을 2011년에 불휘미디어에서 출간했다. 필자는 이 책을 들고 창원가는 김에 짬을 내어 이원수의 유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았다.이 책의 ‘고향의 봄 문학기행’편에는 ‘이원수 발자취 더듬기’가 나온다.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일대, 천주산, 남산, 고향의 봄길, 이원수 살던 곳(4~6세) 표지석, 이원수 살던 집(9세까지), 창원 읍성과 동문터, 우성 김종영 생가, 창원시 합포구,고향의 봄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5-03-22 15:52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경북 영양 이야기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46> 경북 영양 이야기 전국제일의 특산물 영양고추와 영양사과로 유명한 경북 영양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장계향이 남편 석계 이시명과 함께 자리 잡은 고을이다. 그가 쓴 음식디미방은 146가지의 한식 조리법이 구체적으로 담긴 보물창고다. 장계향이 양반가에서 언문이라고 천대받던 한글로 이 책을 쓴 이유는 요리의 재료가 모두 우리 땅에서 나는 것이고, 밥상을 차려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사람도 우리 조선의 여성이며, 이 책을 읽는 사람도 조선인이기 때문이라고 밝혀 그의 민족정신을 엿볼 수 있다. 그녀는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여중군자라 불 맛이 있는 여행 | 경남일보 | 2015-03-22 11: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