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란 냇가, 골짜기, 계곡, 강, 바다와 같은 자연 지형부터 도로, 철로, 건물이나 구축물 등의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구조물이다. 교량을 시공할 때는, 해당 구역을 메우는 것보다 교각을 세워 건너가는 것이 더 경제성이 있을 때 시공을 결정하게 된다. 다리를 구성하는 부분은 물론 다리의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상판(床版, Deck), 교각 (橋脚, Pier), 교대 (橋臺, Abutment)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구성부분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고 조합이 되는가에 따라 다리의 유형은 단순교, 트러스교,
경제칼럼 | 경남일보 | 2022-04-05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