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29(목)7.28(수)7.27(화)7.26(월)7.23(금)7.22(목)7.21(수)7.20(화) 김치 종주국 최근 한류 붐을 타고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김치의 세계화에 청신호가 켜진 반가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유네스코(UNESCO·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지난 23일 공개한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보조기구의 평가 결과에서 문화재청이 신청한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등재권고’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한·중·일간 김치 종주국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유네스코는 ‘김치와 김장 문화(Kimjang:making and sharing Kimchi)’에 대해 “한국인의 일상생활에서 시대를 거쳐 내려온 김장 천왕봉 | 강동현 | 2013-10-28 00:00 남명 조식의 지리산 등반 조남명은 나이 쉰여덟 살 때 지리산을 오르고 유람록을 남겼다. 때는 명종 13년(1558년)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실로 17일 동안이다. 삼가를 출발하여 진주에서 일박한 후 뱃길로 사천, 곤양 앞바다를 지나 섬진강을 거슬러 산을 오르면서 겪은 일들을 자세히 적어 놓고 있다. 등장하는 인물만도 진주목사 김홍, 청주목사 이정, 사천군수 노극수, 호남순변사 남치근 등 수십 명에 이른다. ▶산길에 큰 바위 하나가 있는데 ‘이언경, 홍연’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 아마도 썩지 않는 돌에 이름을 새겨 억만년토록 전하려 한 것이리라. 대 천왕봉 | 경남일보 | 2013-10-2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