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9(월)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 동남권 경기침체 정부가 적극나서야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부산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국감장에서이다. 여야의원들은 작정이나 한 듯 동남권 지역경제가 어렵다며 정부의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자동차와 조선업의 침체로 그 여파가 일반제조업에도 미쳐 이 지역은 고용불안과 지역경제의 불황이 다른 지역에 견줘 심각하다는 진단이었다. 부산, 울산, 경남에 이어 경북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어 광범위한 불황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게 의원들의 공통된 견해였다.경남은 전국 미분양아파트의 25%가 밀집해 있는 것이 그 방증이고 진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뿌리산단 사설 | 경남일보 | 2018-10-24 14:31 혁신도시 기업들, 지역 농산물조차 외면하다니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 공공기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구매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 대부분 지역 농산물 구매실적이 2% 미만이고, 몇몇 공공기관은 구매실적이 전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지않고 있다고 한다. 그간 입만 열면 외치던 지역상생은 구두선이었던 셈이다. 국회 김종회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감사때 내놓은 자료를 분석해보니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 농산물 구매실적이 그나마 높다는 LH가 2%(2억3800만원 사설 | 경남일보 | 2018-10-23 15:06 위기 빠진 KAI,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 사업(KF-X)이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지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미공군고등훈련기교체사업(APT)탈락에 이어 KF-X사업마저 지연될 경우 KAI와 지역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F-X 총 사업비용은 18조 원이며 개발비만 8조5000억 원대로 우리 정부가 60%, KAI와 인도네시아가 각각 20%를 분담하게 된다.KF-X 사업에 공동 투자·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분담금 20%(1조7000억원)를 부담키로 했으나 사설 | 경남일보 | 2018-10-23 15:02 화재취약성, 드라이비트 외장 건물 개선 나서야 김해시에서 지난 20일 저녁 발생한 원룸 건물 화재로 어린자녀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친 참사는 지난 2015년 경기도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130명 사상)와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69명 사상)의 판박이다. 피해어린이는 외국인 부부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일하러 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고려인 3세다. 안타까운 죽음의 원인으로는 필로티 구조와 드라이비트 공법 등이 꼽힌다. 화재는 발생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 급속하게 번지며 큰 피해를 냈다. 화재가 발생한 원룸은 불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 사설 | 경남일보 | 2018-10-22 17:21 하동군의회의 수의계약공사알선 ‘싹쓸이’ 의혹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지방의원들의 도덕성 논란과 의원 자질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다. 지방의회는 그간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적 반영, 집행부나 단체장의 견제 역할 등을 충실히 해 왔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의 공사수의계약 개입 등 이권 개입으로 끊임없는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동군의회 의원들이 지역구 읍·면에 배정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자신들이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도록 한 후 이 예산 중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에 대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지면 사설 | 경남일보 | 2018-10-22 14:33 이해찬 發 공공기관 추가 이전 갈등 불씨될라 노무현정부때인 지난 2004년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제정하고 진주와 대구, 김천 등 전국 10개의 혁신도시를 선정해 2007년부터 153개 기관 이전을 추진했다. 진주혁신도시에는 11개 기관이 이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낮은 가족동반이주율 등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서서히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지난 9월4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2개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제2차(시즌2) 혁신도시 건설을 공약한 셈이다. 그러나 수도권 반발이 거세졌고 이 대표는 급기야 “2007년 사설 | 경남일보 | 2018-10-20 22: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