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바람이 차다.유난히 찬바람이 멀리서부터 자주 불어온다.바람이 즐거울 날들이 멀리서부터 불어오기라도 하는 걸까?허풍 가득한 풍선 허수아비가 춤춘다.버스여행 (사진동호인)
24일 함양군 마천면 금대암 올라가는 길에 자리한 다랑논이 지난 21일과 23일 내린 눈에 쌓여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되고 있다. 함양/이용우기자·사진제공=함양군
동지(冬至)를 하루 앞둔 20일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 소재 대운사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동지 팥죽에 들어갈 새알심을 정성스레 빚고 있다. 함양/이용우기자·사진제공=함양군
전국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일 오후 창원 의창도서관 주변에 봄꽃인 개나리가 피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선필기자 feel@gnnews.co.kr
[문형봉의 사진이야기] 수확의 기쁨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지만온실 안은 즐거움이 있습니다.힘든 농촌생활이지만노력한 만큼의 수확은또 다른 기쁨입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제18대 대통령선거와 도지사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17일 오후 창원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창원 컨벤션센터 3층 강당에 개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아기는 잠에 빠져들고엄마는 책에 빠져들고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분주한 도시가 쉬어가는 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