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9.11(금)9.10(목)9.9(수)9.8(화)9.7(월) 따오기 날아 내리는 우포늪 따오기 알에서 병아리가 깨어났다. 이번 부화는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사육중인 양저우·룽팅 따오기 부부가 지난 3월 13일 산란한 알이 28일 간의 인공부화 과정을 거쳐 올해 첫번째로 부화한 것이다. 양저우·룽팅 따오기 부부는 올해 5개의 알을 산란하였고, 지난해 11월 합사한 다소미·따루 부부도 6개의 알을 낳았는데 이번 부화를 시작으로 5월까지 순차적으로 알을 까 올해에는 지난해 증식한 7마리 수준인 7~8마리가 증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중국에서 1쌍을 도입한 따오기는 그 이후 체계적인 복원계획과 우수한 기술로 사설 | 경남일보 | 2012-04-11 00:00 최선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 투표하자 오늘 총선이 치러진다. 여야 할 것 없이 진흙탕 선거전을 벌여 실망이 크지만 그나마 후보자들 가운데서 옥석을 골라내는 길은 투표밖에 없다. 유권자들은 내 귀중하고 깨끗한 한 표를 과연 누구에게 던질 것인가 하는 물음에 답을 오늘 내려야 한다. 경남도내 여러 선거구에서 초박빙 현상을 지속하다 보니 유권자들이 마음을 결정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나 다행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의사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문제는 정당과 후보는 치열한 선거전을 펴고 있지만 정작 표를 쥐고 사설 | 경남일보 | 2012-04-11 00:00 말 같지도 않은 LH공사 전주이전 발언 진주혁신도시 구축의 상징으로 진주에 안착중인 한국주택토지(LH)공사를 다시 전북 전주로 이전시켜야 한다는 제1야당 대표의 발언이 일파만파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지난 6일 전주에서의 지원유세에서 진주에 뺏긴 LH공사를 전주로 되찾아와야 한다는 취지로 강변한 사태가 그것이다.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한 말이라 해도 정도를 지나쳤다. 표를 구걸하기 위해 던진 말로 보기에는 정상궤도를 한참이나 벗어났다. 어떤 명분으로도 용인되기 힘들다. 하루 전인 5일에 진주를 방문하고선 참여정부의 기조대로 혁신도시의 성과를 내도록 제대로 하겠다는 취 사설 | 경남일보 | 2012-04-10 00:00 좋은 국민대표 가려낼 권리, 유권자 책임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다수의 유권자들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결과를 예측하기 매우 힘든 선거가 되고 있다.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후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승리했고,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후 실시된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압승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가 120~140석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선거전 초반에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분위기와 야권연대 등으로 민주통합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다.그러나 선거판이 종반전에 접 사설 | 경남일보 | 2012-04-10 00:00 강풍 피해 농가 두 번 우는 사태 없어야 한다 경남도내 농어민들이 지난 2~3일에 입은 강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대다수의 강풍 피해 농어가들이 법률상 규정돼 있는 지원 기준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여 두 번 울고 있다. 농어민재해대책법상에는 시설 피해액 3억 원 이상, 피해 규모가 50㏊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는 정부에서 권장하는 규격품이 아니면 아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같이 높은 지원 기준으로 인해 도내 전 18개 시·군이 강풍 피해를 크게 입었으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진주와 의령 2곳에 불과할 것으로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9 00:00 소중한 투표권 꼭 행사해야 한다 총선이 이틀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후보들은 각기 지역 현안들에 대한 각종 공약을 내걸고 한 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공약이 얼마나 실현 가능성을 갖고 있느냐이다. 그런 점에서 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을 철저히 검토하고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유권자의 권한이자 의무라 하겠다. 후보들은 연일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하나 유권자들은 여전히 냉담하다. 평소 얼굴보기가 힘들던 현역 국회의원들이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를 하고, 누구인지도 잘 몰랐던 인물이 갑자기 지역의 일꾼이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9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0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