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0.22(목)10.21(수)10.20(화)10.19(월)10.16(금)10.15(목)10.14(수)10.13(화) 재금머리 없는 서울시장에게 告한다 재금머리 없는 서울시장에게 告한다 지금 시대의 화두는 뭐니뭐니 해도 상생과 경제민주화다. 한 우유 대기업의 대리점에 대한 횡포에 온 국민이 분노로 들끓어 사장과 임원진의 사과라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만큼 국민의 삶이 각박해지고 있는 중에도 없는 사람들의 고혈까지 짜내려는 갑의 횡포에 이제는 온 사회가 나서서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 대한민국 수도이자 일류도시라고 일컫는 서울시가 소도시 지방축제를 그대로 베껴 놓고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정말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이 할 말을 잃게 만든다.서울시는 2010년 한시적으로만 하겠다는 약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08-20 00:00 아름다운 동행 뜨거운 햇살에 익어버린 벚나무 잎들이 늦가을인 양 바람에 툭툭 떨어져 운동장에 나뒹군다. 입추, 말복이 지나도 태양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대지를 붉게 달구지만 똑딱이는 시계추가 가을을 몰고 오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온다. 집에서는 체감하지 못했던 기온의 변화를 학교에서 오감으로 느끼며 개학날 구릿빛으로 변한 아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 푸짐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으며 다채로운 체험들을 자랑할 모습이 눈에 선하다.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8월 셋째주에는 학교가 휴업하게 되어 돌봄교실을 제외한 여름 방과후학교와 학력캠프가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08-20 00:00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일본인 사이에서 ‘1000년간 가장 위대한 경제인’으로 그리고 3대 ‘경영의 신’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는 자신이 기업가로 크게 성공한 비결은 하나님이 주신 3가지 은혜 덕분이라고 밝혔다. “첫째, 몹시 가난해서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둘째,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몹시 약해서 1년에 절반은 누워 있을 정도로 약골이지만 항상 운동에 힘써 왔으며, 셋째,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스승으로 여기고 열심히 배우는 일에 게을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08-19 00:00 박원순 서울특(特)별시장님께!-지금도 즐거우십니까? 박원순 서울특(特)별시장님께!-지금도 즐거우십니까? 며칠 전에 시장님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펴낸 ‘정치의 즐거움’을 잘 읽었습니다.특별히 정치를 잘하시는 비법을 배우고 싶더군요.103년을 지키던 진주도립병원도 문을 닫고 말았지만, 그래서 진주사람들은 시방 부글부글 끓고 있지만, 그래도 시장님은 귀와 함께 가슴으로 듣는 분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밤잠 아껴 책을 읽는 그런 분이 온 진주가 흔들리는 판에 어찌 전후 사정을 외면하고 있단 말입니까?그야말로 섭천쇠(지역말)가 웃겠습니다. 아무리 떠들어 봐야 나는 이제 박원순 씨가 서울 인사동을 왜 그리 형편없이 만들어 놓으셨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08-19 00:00 <이준의 역학이야기> 외교관계 8월 15일은 광복절이다. 역사의 질곡에서 벗어난 날을 기념함이다. 세계역사의 흐름을 보면 전쟁은 언제나 있어 왔고, 그 승패에 따라 국가의 운명은 휘청거렸다, 동서고금의 전쟁사는 나라 잃은 국민들의 비참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하여 거듭거듭 국가의 소중함을, 그리고 부국강병을 튼실하게 마련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물론 국가 내부적으로는 통탄할 일들이 즐비하기는 하다. 어떤 이들은 막강한 권력을 장악하고 주체할 수 없는 재력으로 오만방자한 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자들의 눈치를 보며 알게 모르게 그들에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08-16 00:00 ‘유리멘탈’ vs ‘강철멘탈’ 요즘 ‘멘붕’이라는 말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다. 이는 최근에 등장한 신조어로 ‘멘탈 붕괴’의 줄임말이다. 흔히 정신력이 약해졌다는 의미로 쓰이곤 한다. 요 며칠 사이에 A씨에게는 ‘멘붕’을 가져다준 일들이 몇 가지 일어났다. 그때마다 A씨는 스스로 그의 허약한 정신력에 잠식되어 갔다. 이런 허약한 정신력에 상반되는 강철 멘탈을 지닌, A씨가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대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다. 나는 류현진 선수의 선발등판 경기가 있는 날이면 새벽이든 밤이든 경기를 시청한다. 행여나 승리를 거둘 때면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08-1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131231331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