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22(수)5.21(화)5.20(월)5.17(금)5.16(목)5.15(수)5.14(화) 소소익선(少少益善) 한나라 유방(劉邦)이 천하통일 후 초왕 한신(韓信)과 군사 통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한신에게 자신이 통솔할 수 있는 군사의 수는 어떠한지를 물었고 한신은 이렇게 대답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多多益善).” 현재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표현은 이에서 비롯된 것인데,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재산부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까지, 우리는 되도록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하지만 다다익선이라는 말을 적용하기 어려운 것이 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이다. 특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3-09-23 00:00 역사가 담긴 진해 중원로터리 가로경관사업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다시는 보기 싫다고 없애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부셔 버린다고 해서 짓밟힌 역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뼈아픈 우리 동네 역사를 제대로 보존·활용함으로써 동네를 역사교과서로 만드는 것이 더 훌륭한 일이다. 이러한 시도를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동네 역사는 더 이상 과거에 갇혀 있지 않고 현재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우리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진해에는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방사형 시가지의 본래 모습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중원·남원·북원이라는 이름의 3개 로터리를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3-09-18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끝끝